연애운이나 애정운에서 아래 카드가 나오면 이런 식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0 바보: 이 카드가 연애운에서 본인 자리에 위치하면 많이 들떠서 사리분별이 어려울 정도로 상대에게 푹 빠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가 나왔을 때 주변에서 둘의 연애를 만류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상대 자리에 위치하면 상대는 그냥 한 순간의 기분에 연애를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
예전 상담 중에 0 바보+지팡이8 카드가 나와서 - 두 분은 너무 급하게 연애가 진행된 모습이 강합니다, 상대는 너무 개방적이고 좋게 말하면 성격이 좋아 사람들이 잘 따르고 나쁘게 말하면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남녀관계에 있어서도 너무 급하고 속전속결을 많이 좋아하네요 - 라고 말을 드렸더니 급하게 시작한 연애가 지금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5 교황: 이 카드가 상대 자리에 위치하면 그(그녀)는 보수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며 종교심이나 자기 사상이 강해서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흉한 의도로 이런 상대에게 접근하려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이런 상대하고 가까워지고 싶다면 종교생활이나 취미생활을 같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 상담에 5 교황+8 힘 카드가 신혼부부에게 나온 적이 있었는데 - 배우자분이 밤에 많이 피하시네요. 밤에 많이 외로우시겠습니다 - 라고 설명을 드렸더니 이분이 와이프 종교심이 독특해서 같이 방을 쓰는 날도 정해놓고 쓴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12 메달린 남자: 이 카드가 연애운에서 결과로 나오면 하나는 짝사랑 하나는 주변 손가락질을 각오하고 밀어붙이는 사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전 상담 중에 18 달+12 메달린 남자가 나온 적이 있는데 - 상대는 이미 짝이 있네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신 건 본인으로 설사 본인이 상대하고 연인이 되어도 주변에서는 둘을 좋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 라고 설명을 드렸는데 이분이 수긍을 했습니다.
다른 예로 12 메달린 남자+컵 3이 나온 적이 있는데 - 상대는 아마 친구의 친구이거나 모임 등에서 알게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 보이니 그 사람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설명을 드렸더니 그 친구가 정말 도움이 되겠냐며 몇 번이나 물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사용하는 이론이고 위에 적은 내용은 그중 극히 일부입니다.
하니 이런 해석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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