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퇴근 전 동생의 카톡: 사백집
준기(홍도영)
2023. 10. 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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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의논할 게 있다. 여기서 보자.
퇴근하고 바로 동생이 알려준 사백집으로 고고씽~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지만 오~ 삼겹 상태도 좋고 반찬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오늘 동생이 고기를 잔뜩 사준 이유~ 조만간 본가 2차 대청소 때 오래 된 장롱이며 옷장 버린다고 힘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대체 얼마나 힘을 쓰게 하려고 오늘은 계란말이까지 주문해준 동생~
그래~ 어쩐지 뭔가 있을 것 같더라~
동생하고 만나면 항상 식사+음주->커피 그리고 커피 마시면서 저는 1시간 정도를 걸어서 집에 옵니다.
근데 오늘은 얼마나 고기를 먹었는지 걸어오는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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