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이야기

스터디 활동 및 과제물 문의에 대해.....

준기(홍도영) 2022. 4.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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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과 스터디 가입 및 과제물에 대해 문의 쪽지를 주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1. 과제물은 교재, 워크북, 강의록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과제물 작성 후 필히 마지막에 출처를 적으셔야 합니다.
적지 않으면 표절로 0점 처리됩니다.

2. 스터디 활동이 의무가 아니니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동기들 및 선후배들을 알고 싶어서 지역 스터디 활동을 잠깐 했었습니다. 
만약 스터디 가입을 하실 거면 동네가 멀어도 규모가 큰 스터디로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은 굳이 스터디 활동을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하실 수 있지만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코로나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지역 스터디 활동을 짧게 했었을 때 좋은 선배님들도 만나고 중국몽이 정말 심한 중국어를 생존이라 말하는 선배도 한 명 만났습니다. 제게 스터디 활동을 접게 계기를 만들어준 사람인데 중국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해 준 분이기도 합니다.

 

귀국하고 중국어를 오랜 시간 놓고는 지냈지만 저는 중국에서 유학도 하고 일도 했었습니다. 근데 중국에서 살아보지도 않고 중국어도 저보다 하수인 양반이 중국 전문가인 것처럼 제 말에 반박만 하며 가르치고 말하는 모습에서 사실 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모두 다르거늘 이분은 자신의 생각과 고집이 대단한 건지 아님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이 부족한 건지 매번 선을 넘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이게 선을 넘는 건지 알지도 못했겠지만요.....

이분을 다시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3년 전인가요? 미국하고 중국이 무역분쟁을 했었던 게?
그때 이분이 제 말에 썩소를 보이며 했던 말이 있는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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