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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국어 전공 및 취미로 중국어를 공부하는 독일, 프랑스 친구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하고 소통하면서 한국의 중국몽과 유럽의 중국몽이 얼마나 다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 친구들만 이럴 수도 있지만 한국인들의 중국몽하고는 분명 달랐습니다.
한국의 중국몽: 중국에 대한 심각한 환상+돈 벌 생각만 한다.
유럽의 중국몽: 중국에 대한 견제->문화침탈 및 모든 걸 자기네 역사라 하기에.
가장 큰 차이가 유럽인들은 중국에서 돈 벌 생각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뺏길 걸 알기에(이건 저도 경험했었습니다.)
이번 일정은 이들하고 중국어로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다 들어왔습니다.
독일에 거주하게 되면 이들하고 모임도 하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나 하나 준비되는 과정을 보며 45세 대운에 들어선 제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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