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뭐~ 독일인이네요~ 카톡 프로필에도 독일어로 "나는 독일을 좋아한다"라고 적고 있던 조카님. 현진의 형은 국가기업에서 일하며 국회에서 표창도 받았고 강연(?) 장면이 신문에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형수님은 모대학병원 수간호사에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으신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이민도 오랜 기간 고민을 했는데 장남이다 보니 섣불리 결정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조카가 나이에 비해서 엄청 똑똑합니다: 무엇보다 배울 때 받아들이는 능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당시 조카가 다니던 영재원에서 조카의 조기유학을 권유해서 처음에는 형수님이 조카만 데리고 독일로 가려 했었습니다. 뭐~ 부부가 떨어져 지내는 문제를 두고 양가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고 결국 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