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IDC 및 재해복구센터에서 관제 및 정보 보안을 했었습니다. 여기서 네트워크나 서버 쪽으로 한 단계 더 나가야 했지만 워낙 똥손에 IT에 큰 관심이 없어 중간에 접었습니다. 그리도 다시는 IT 쳐다보지 않을 거라 장담했는데.......... 독일에서 형을 도와주려면 준비해야 할 게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IT 기술이 필요해서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이쪽 전문가가 된 친구 덕분에 공덕에서 기회를 얻었고 어제, 오늘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직 몇 번의 교육이 더 남았지만 이게 끝나면 바로 실전에 투입이 됩니다. 오늘 교육 중에 팀장님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중국어 많이 쓰실 겁니다. 센터 침투 국가 80%가 중국입니다. 이거 관련 번역은 전부 맡아서 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