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다. 예상대로 한 과목(명문감상)만 성적이 타과목들에 비해 좋지 않았다. 이로서 140학점은 채웠다. 1월에 계절학기 2과목을 끝으로 졸업을 할 생각이다. 한 두 과목 성적이 타과목에 비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년을 더 다니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이제는 다음 목표인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려 한다. 방송대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장학금만 4번 받았다(국가장학금 1회, 성적 격려 장학금 1회, 스터디 장학금 2회). 장학금도 받아보고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했다. 왜 일찍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많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