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

요즘 저는...

소개 및 상담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상담이 재미있습니다. 재미가 없으면 사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방향을 잡아주기는 힘듭니다. 이제는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 이제까지 제가 해왔던 것이 틀리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제가 블로그나 SNS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한 달에 글 한 두 개 올릴까 말까 했었습니다. 솔직히 한 두 개 올리는 것도 귀찮을 때가 많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동인서재를 만들고 중국어 번역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신기한 것이 뭐랄까...무조건 해야 한다!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영원한 인생의 멘토(人生导师)이자 스승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종을 치지 않았는..

일상(日常) 2022.02.10

기말시험이 끝나고...

어제로 방송대 기말고사가 끝났다. 원래라면 올해 졸업을 했어야 했는데 학점을 채우지 못해 1년을 더 다니고 말았다. 중국에서 대학 본과를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둔 지 10년 이상이 흘렀고 그 10년 동안 중국어를 놓기도 했지만 마음속에는 계속 미련이 남아 있었는데 인생의 멘토(人生导师)이자 스승님께서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편입을 권유해서 다니게 되었다. 정상적으로 이번에 졸업을 하면 내년 2학기에는 방송대대학원 실용중국어과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도 받았고 잃어버렸던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내가 간체로 중국어를 공부했다 보니 번체에 약한데 어제 시험을 본 중급한문, 명문감상은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있게 느껴졌다. 나머지 과목은 ..

방송대이야기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