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카가 매일 한 번은 카톡을 보냅니다. 시차[7시간]가 있다 보니 한국 새벽이 독일은 오후나 저녁이지만 조카가 카톡을 보내면 대부분 바로 답변을 줍니다. 요즘 조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조카: 삼촌, 독일 언제 와? 올 거지? 내 소원은 이번에 삼촌도 꼭! 오는 거야~ 나: 삼촌도 오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해~ 한 번 실망을 시킨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약속을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적어도 조카한테 거짓말쟁이 삼촌은 되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