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큰 비즈니스 모임도 아닌데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 여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지인: 소장님이 내신다니 편하게 먹어.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오신 지인께서 다른 분하고 같이 일부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지인: 언제 가냐? 나: 아직 한참*1000 남았습니다. 요즘은 사람들 만날 때면 모든 주제가 저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저를 걱정해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인: 다른건 몰라도 네 성격은 잘 안다. 네 성격이면 어딜 가든 적응은 문제 없을 거야. 자리 잡으면 꼭 초대해라. 나: 네, 꼭 초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