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 2학기: 중급한문 교재하고 워크북 구성이 좋아 공부하기는 편했지만 번체에 약하다 보니 자꾸 간체로 바꿔서 번역하려는 습관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어려웠다. 맹자부터 한비자, 삼국사기, 십팔사략 등의 다양한 고전을 배울 수 있다. 시험은 강의, 교재, 워크북을 제대로 학습해야 한다. 내 경우 시험 볼 때 중복되는 기출문제가 거의 없었다. 방송대이야기 2022.02.26
기말시험이 끝나고... 어제로 방송대 기말고사가 끝났다. 원래라면 올해 졸업을 했어야 했는데 학점을 채우지 못해 1년을 더 다니고 말았다. 중국에서 대학 본과를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둔 지 10년 이상이 흘렀고 그 10년 동안 중국어를 놓기도 했지만 마음속에는 계속 미련이 남아 있었는데 인생의 멘토(人生导师)이자 스승님께서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편입을 권유해서 다니게 되었다. 정상적으로 이번에 졸업을 하면 내년 2학기에는 방송대대학원 실용중국어과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도 받았고 잃어버렸던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내가 간체로 중국어를 공부했다 보니 번체에 약한데 어제 시험을 본 중급한문, 명문감상은 개인적으로 난이도가 있게 느껴졌다. 나머지 과목은 .. 방송대이야기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