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계속 요청이 있었지만 역학 강의는 계획에 없어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블로그, FB에서 소통 중인 몇몇 분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인원, 장소가 정해져 3회 특강을 했습니다. 처음 해본 역학 강의였지만 정말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점법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려고 했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특강이었는데 한 분이 이렇게나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줄곧 고민해온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시작하신 거 정식으로 강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지만 새로운 공부에 미칠 때가 되어서 다음 역학 강의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