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3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3학년 2학기: 고급중국어2

이 과목도 올해부터는 바뀌는 걸로 안다. 나는 1학기에 고급중국어1을 들었었는데 올해 1학기는 고급중국어1이 없고 중국어5 과목이 새로 개설되었다. 고급이 붙은 만큼 난이도가 있다. 다행히 이 과목은 내가 코로나 덕을 많이 봐서 전부 과제물 제출이었다. 만약 시험이었으면 아마 열공을 했을지 모른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지만 내가 자꾸 강의록을 말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학과 강의록은 정말 구성이 잘 되어 있다. 나는 학기가 시작되면 바로 수강과목 강의록 전부 다운 받고 수시로 보았다. 몇몇 과목은 지금도 자주 강의록을 열어서 보고 있다.

방송대이야기 2022.03.06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 2학기: 중급한문

교재하고 워크북 구성이 좋아 공부하기는 편했지만 번체에 약하다 보니 자꾸 간체로 바꿔서 번역하려는 습관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어려웠다. 맹자부터 한비자, 삼국사기, 십팔사략 등의 다양한 고전을 배울 수 있다. 시험은 강의, 교재, 워크북을 제대로 학습해야 한다. 내 경우 시험 볼 때 중복되는 기출문제가 거의 없었다.

방송대이야기 2022.02.26

기말시험 성적을 확인하고...

어제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다. 예상대로 한 과목(명문감상)만 성적이 타과목들에 비해 좋지 않았다. 이로서 140학점은 채웠다. 1월에 계절학기 2과목을 끝으로 졸업을 할 생각이다. 한 두 과목 성적이 타과목에 비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년을 더 다니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이제는 다음 목표인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려 한다. 방송대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장학금만 4번 받았다(국가장학금 1회, 성적 격려 장학금 1회, 스터디 장학금 2회). 장학금도 받아보고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했다. 왜 일찍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많았지만...

방송대이야기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