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4

비를 피해가며 도착 한 동해지만..........

3일 동안 기술 교육받느라 멘붕 온 제 자신에게 휴식 겸 휴일을 이용해 부모님, 동생하고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뭐~ 특별한 일이 있어서 온 건 아니고 그냥 힐링이나 하려고 왔습니다. 가는 동안은 비가 많이 내려 걱정했는데 아주 잠깐이지만 숙소 도착하고는 비가 그쳤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 부근 식당에서 늦은 저녁도 먹고 다 좋았는데.......... 계속 쏟아지는 비 때문에 지금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숙소에만 있습니다.......... 비 오는 거 알고 오기는 했지만 참~ 무료하네요~

일상(日常) 2023.05.28

오랜만에 참석한 외가모임

현진은 고향이 강원도 묵호입니다. 6살(?)에 서울로 올라와서 고향이라 하기도 그렇지만 동해, 삼척에 외가 친척분들이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제 삶에 굴곡이 있기 전까지는 외가모임에 자주 참석했는데 몇 년 전 좋지 않은 상황을 겪은 후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져 참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모임은 어렸을 때 친하게 지냈던 사촌형+사촌누나+사촌동생들만의 모임이라며 꼭 참석하라고 연락이 와서 참석을 했습니다. 큰 사촌누나가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저녁은 큰 사촌형이 예약한 고급 횟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큰 사촌형이 교직에 있어서 그런지 어제 멋진 조언도 해주시고 매번은 아니어도 자주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늦게 돌아왔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기를 겪는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네 태도에 달려있..

일상(日常)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