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 3

어제 중국어 모임: 청년 고기장수

송년회 겸 어제 오랜만에 중국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모임에는 독일어 스터디에서 친해진 인민대(人民大) 학우님도 같이 데리고 갔습니다. 중국어 모임 멤버들은 대부분 중국 생활 10년 이상이신 분들로 주재원부터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레벨이 제일 아래입니다;; 어제 하나의 화두가 있었습니다: "당신이라면 중국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습니까?"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다들 대답은 NO였습니다. 제가 늘 다른 사람들에 말하는 것 중 하나가 저는 중국에 대한 환상이나 중국몽(中国梦)이 없습니다. 김치부터 한복, 윤동주 시인님까지 중국에서 다 자기네거라고 우길 때 이것 때문에 중국 사이트에 항의도 하고 중국인들하고 설전을 벌여서 제가 현재 위챗(微信)을 사용하지 못하고 ..

일상(日常) 2023.12.23

오늘 독일어 스터디: 독일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시작하다.

강사님의 과제가 오늘부터는 엄격해졌습니다. 본문 3번 쓰기+본인을 기준으로 본문 회화문 수정+녹음해서 단톡에 올리기. 손글씨 쓰기 싫어하는 저한테는 완전 쥐약입니다 ㅠㅠ 오늘 새멤버가 합류했습니다: 중국 인민대 졸업생. 이분 이력이 엄청나신데 독일어 공부를 왜하는지 너무 궁금해 따로 만나서 술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암튼 앞으로 독일어 스터디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일상(日常) 2023.11.03

스터디 활동 및 과제물 문의에 대해.....

요즘 학과 스터디 가입 및 과제물에 대해 문의 쪽지를 주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1. 과제물은 교재, 워크북, 강의록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과제물 작성 후 필히 마지막에 출처를 적으셔야 합니다. 적지 않으면 표절로 0점 처리됩니다. 2. 스터디 활동이 의무가 아니니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동기들 및 선후배들을 알고 싶어서 지역 스터디 활동을 잠깐 했었습니다. 만약 스터디 가입을 하실 거면 동네가 멀어도 규모가 큰 스터디로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은 굳이 스터디 활동을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하실 수 있지만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코로나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지역 스터디 활동을 짧게 했었을 때 좋은 선배님들도 만..

방송대이야기 2022.04.17